영업 부문
1.화학사업: 화학사업은 케미컬사업과 디스플레이사업으로 나뉜다.
케미컬사업- 페인트, 도료에 들어가는 공업용 케미컬과 반도체·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전자재료 케미컬을 개발·제조·판매
디스플레이사업-모바일·모니터·노트북 PC용 경성(Rigid) OLED 디스플레이 글라스(Glass)를 얇게 깎는 식각공정과 스크레치 부분 글라스를 연마하는 폴리싱(Polishing)공정 등을 진행.
식각 사업은HIAA 공정에 필요한 ‘폴리싱(연마) - HIAA(Hole 형성) -식각(글래스)’의 전(全)공정을 담당
올해 케미컬사업과 디스플레이사업이 고루 성장했다. 케미컬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제품 판매가격이 오르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상반기 원자재를 잘 확보해 가격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 디스플레이사업은 중국에서 노트북 OLED 식각 수요가 늘면서 공정 라인 가동률을 끌어올렸다. (중저가 스마트폰의 LCD→OLED 전환과 태블릿PC, 노트북의 OLED 채택에 따른 Rigid OLED 식각 수요 증가) 켐트로닉스는 국내 식각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켐트로닉스는 주로 보급형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탑재되는 리지드 OLED의 유리기판을 연마 및 식각하는 공정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리지드 OLED 스마트폰 전면 펀치홀 디자인을 구현하는 HIAA 사업에 주력한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플렉시블 OLED는 레이저 공법으로 가공하지만 보급형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리지드 OLED는 카메라렌즈 부분의 유리 기판을 용액 공정으로 식각한다. 국내 소재업체 중 HIAA를 담당하는 업체는 켐트로닉스와 솔브레인 등이 대표적이다.
2.전자산업
전자사업은 세 가지 분야로 세분된다.
1)TV, 모니터 등에 들어가는 모듈을 생산·판매하는 전자부품사업
2)스마트폰, 전장에 들어가는 송신용 무선충전 모듈·세트를 개발·생산하는 무선충전사업
3)자율주행 통신·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자율주행사업
생산기지는 베트남에 구축했다. 전자부품은 자회사 켐트로비나(자산총계 954억원)에서, 무선충전 제품은 손자회사 위츠 비나(자산총계 178억)에서 각각 생산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베트남 정부가 봉쇄조치를 취하면서 공장 가동율이 40~50% 선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봉쇄조치로 베트남 현지 공장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전자사업 매출은 줄었지만, 케미컬 제품 판매가격 인상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식각 수요가 늘며 화학사업 매출은 증가했다
주가전망
1) HIAA확대
켐트로닉스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디스플레이 사업은 올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OLED 패널 원가가 LCD 대비 경쟁력이 생기면서 노트북에 OLED 채용 수요가 급성장함에 따라 최근 노트북용 식각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C-ITS 정부사업 본격화정부주도
켐트로닉스는 국내 협력 지능형 교통 시스템 C-ITS 선두주자이다. 이미 판교, 세종, 서울, 제주도, 대구 등 주요 지자체
의 C-ITS 구축 실증사업에 핵심 업체로 참여하며 탄탄한 트랙 레코드를 쌓아오고 있다.
2020년 하반기 르노삼성,지리자동차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ADAS 기술 전문업체 ‘비욘드아이’를 인수하며 전장용 카메라 센서 기술을 확보하였다. 이에 따라 켐트로닉스는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V2X 통신과 전장 기술의 융합을 통한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기틀을 마련하였다. 한국판뉴딜의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핵심 목표 달성을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고속도로와 국도에 RSU 발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켐트로닉스는 그동안 여러 지자체에서 실증사업 레퍼런스를 지니고 있어 정부 주도 인프라 구축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2015년 국내 최초WAVE 통신 선두업체 NXP반도체와 손잡고 공동으로 WAVE를 기반으로 한 V2X OBU(On Board Unit, 차량탑재용 통신모듈)를 개발했다. 그리고 C-V2X 선두업체인 퀄컴(Qualcom)칩과 이스라엘 오토툭스(Autotalks) 칩을 활용하여 C-V2X 자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OBU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WAVE 및 C-V2X에서 모두 동작되는 자체 듀얼 V2X 단말기도 개발완료 하였다.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와 다른 기기들을 연결하는 차량사물통신(V2X), 첨단 기술을 사용해 운전자를 보조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그리고 차량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 상황과 사고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등 세 가지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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