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xt2wTI0m5o

스위스 로봇업체 어센토 로보틱스는 최근 어센토 프로(Ascento Pro)라는 이름의 최신형 로봇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바닥이나 도로와 같은 평평한 표면을 따라 움직이기 위해 해당 바퀴를 따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굴러 갈 수 있다. 하지만 장애물이 발생하면 멈춰 서서 몸을 숙여 스프링이 장착된 다리를 앞뒤로 점프하여 물체를 뛰어 넘는다. 이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로봇은 계단을 올라갈 수 있다.

또한 다리가 서로 독립적으로 구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Ascento 2는 고르지 않은 지형을 통과할 때 레벨을 유지하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로봇이 한쪽에서 부딪혔을 때 직립상태를 유지하거나 넘어진 후 다시 올라갈 수 있다. 

Ascento 2는 부분적으로만 자율 적인 작동을 할 수 있는 반면, 어센토 프로는 라이다,내장 카메라 및 LED 헤드라이트를 사용하여 그 길을 찾을 수 있다. 완전자율주행 모드를 기본적으로 탑재해 사용자가 목적지를 지정하면 원하는 곳까지 알아서 이동한다. 또한 충전소로 복귀해 본체 하부에 있는 포트를 통해 스스로 충전하는 기능도 있다. 사용자의 지시를 기다리는 대기 시간에는 전력을 아끼기 위해 앉아 있을 수도 있다.

 Ascento 2는 충전 당 약 1.5 시간 동안 실행되는 동안, 프로는 무려 8 시간 동안 갈 수 있다. 그런 다음 배터리를 제거하고 필요한 경우 갓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할 수 있다.

프로는 또한 이전 모델보다 더 큰 바퀴로 바꿔서 전보다 더 쉽게 작은 장애물을 통과하고 더 빠르다. 때문에 기존 로봇이 갈 수 없는 곳까지 이동할 수 있다

Ascento Pro의 사용 가능한 용도에는 검사, 감시, 도시 배달 및 로봇 연구가 포함된다. 구체적인 용도로는 음식 및 우편물 배달, 병원 내 실험실 샘플 운송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