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인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실적발표

by How Awesome 2023. 1. 31.

1. 인텔 실적 발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114%로 인텔은 주당 15%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 1분기는 더 안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105-115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며, 4분기 매출 140억 달러에서 -21.5%감소가 예상된다. 두자리수 이상의 매출감소가 예상되고 있다.인텔의 4분기 실적을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과 데이터 센터 및 AI(DCAI)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33% 하락한 660억 달러와 430억 달러로 감소했다. 네트워크 및 엣지(NEX) 사업부 4분기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 감소한 21억 달러를 기록했고, 나머지 모빌아이(Mobileye), 가속 컴퓨팅 시스템 및 그래픽(AXG),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 매출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개별 사업부 매출 자체로는 아직 1억 달러를 넘지 못해 30% 이상 하락한 CCG 및 DCAI 분야를 보완할 수준은 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 CFO인 David Zinsner는 4분기에 인텔이 조직 규모를 적절하게 조정하고 투자를 합리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2023년에 3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2025년 말까지 80억~10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달성할 것임을 밝혔다.인텔은 4분기 주요 실적으로 4년 안에 5개의 노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으며 인텔 7은 현재 클라이언트와 서버 제품군 모두에 대해 양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텔 4는 2023년 하반기에 메테오 레이크 양산을 기점으로 제조 준비가 완료되었으며, 인텔 3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순조롭게 진행 중, 인텔 20A 및 18A에서 인텔의 첫번째 내부 테스트 칩과 주요 잠재적인 파운드리 고객의 테스트 칩을 테이핑하고 있다고 전했다.

 

2. 테슬라 실적발표

 

 4분기 깜짝 놀랄만한 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전년보다 59% 올랐고 2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4분기에 매출 243억2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19달러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177억2000만달러 대비 37.2%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1년 새 43% 늘어난 수준이다. 이로인해 테슬라의 주가는 52주 최저치를 찍었었지만 이후 우상향하고 있다.14개월 전 Tesla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 11월 4일, $409.97의 장중 최고치인 $409.97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술주는 붕괴되었고 Tesla는 다른 주식보다 훨씬 더 빠르게 추락했다. 2023년 1월 6일 52주 최저가인 $101.81까지 빠졌다. 지금 Tesla 주가는 $177.90에 마감하여 주가는 이제 74.7년 저점보다 거의 4분의 3(+2023%) 높아졌다.

3. 마이크로소프트 실적발표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 회계연도 2분기(2022년 10~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2% 증가한 527억5000만달러(65조1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세이다. 시장 기대치인 529억9000만달러(65조4000억원)를 밑돌았다. 다만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2.32달러에 머물며 전망치 2.29달러를 웃돌았다.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호조로 이루어진 실적이다. MS의 ‘인텔리젠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8% 급증한 215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에는 애저(Azure), 윈도우서버, SQL서버, 뉘앙스, 엔터프라이즈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애저를 비롯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31% 증가해 시장 전망을 살짝 웃돌았다. 다만 지난 분기 증가율인 35%에 비해서는 둔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365 생산성 소프트웨어(SW), 링크드인 등이 포함된 MS의 ‘생산성·비지니스 프로세스’ 부문 매출은 17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윈도우와 X박스를 포함하는 ‘모어 퍼스널 컴퓨팅’ 부문 매출액은 1년 전에 비해 19% 줄어든 142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기 제조업체에 대한 윈도우 라이선스 판매는 전년 대비 약 39% 감소했는데 전 세계 PC 판매량이 지난 분기에 저조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성장성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인공지능(AI) 투자가 눈길을 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챗봇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챗 GPT’의 개발사 오픈AI에 12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