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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이제 구독경제야!!

by How Awesome 2020. 8. 27.

요즘 소비형태가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소유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지금 세대는 경험이 더 중시되고 있다.

내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나 제품을
내가 원하는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사용하고 경험하는 것을 추구한다.
구독경제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정확히 원하는 시간에
배송해 주는 물류라인이다.
또,정기구독이라는 형태는 소비자가 편리하게 구독을 중단하고 시작할 수 있는것은 물론 상품 변경이나 추가가 자유로운 시스템을 갖춰야한다.
구독경제가 활성화 되면 상품보다 서비스 편의성이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는 2023년에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중 75%가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 생활용품이나 각종 렌탈 서비스까지 구독경제로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이 앞다퉈 구독경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비대면 경향이 강해지고 있고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구독경제의 핵심은 상품에서 서비스로의 전환이다.
단순히 하나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성향 이나 가치를 파악하여 이들이 원하는 구독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같은 제품이라도 결제기간에 따라 ,묶는 카테고리에 따라, 배송 방식에 따라 그 차이는 굉장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구독경제는 고정비용을 내면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므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기업은 '고객유지'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소비자가 계속해서 구독을 유지해야 이윤이 극대화 되기 때문이다.
번 더 스테이지는 방탄 소년단의 성장다큐이다.
이는 유튜브 프리미엄에서만 볼 수 있다.
구독을 유도하는 것이다.
월 9.99달러만 내면 매일 칵테일 한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후치(HOOCH)
면도날을 정기배송하는 달러셰이브클럽은 320만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해 질레트의 미국시장 점유율을 20%나 떨어뜨렸다.
차도 매월 금액을 내면 바꿔탈 수 있는 기아플렉스 현대셀렉션도 있다.
빵과 커피를 구독할수 있는 뚜레쥬르,파리바게트.
막걸리를 10%싸게 구독할 수 있는 배상면주가.
아모레퍼시픽의 '다다일상'
롯데제과의 '월간과자'는 3시간만에 매진됐다.
한국야쿠르트는 구독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발효유 뿐만아니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잇츠온'을
선보이고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러다 보면 삶에 필요한 모든 제품은 구독으로 바뀔 수가 있다. 서로 카테고리가 다른 구독경제가 협업하는 시장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려면 데이터를 많이 구축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가 어떤 상품을 그리고 서비스를 원하는지 알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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